TV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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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버라이어티 - 나가수 다음 탈락 예상자텅빈... 와인통 2011. 12. 27. 23:37
아마도 박완규씨 아니면 자우림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늘 그렇듯이 나가수는 편집과정에서 다음 탈락자를 예상할 수 있게끔 해준다. 특히나 이번처럼 명예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무대를 꾸며야 하는 가수가 있을 경우에는 특히나 더. 지난 번 장혜진씨의 경우에도 장혜진씨가 탈락으로 명예졸업이라는 타이틀을 잡지 못할 것이라는 걸 예상할 수 있게 해줬었는데... 고해가 원작곡가로부터 항의성 글이 올라옴과 동시에 부르지 말아 달라는 요청까지 한 마당에 박완규씨는 일주일 안에 다른 곡을 준비해야 할테고, 방송에서 너무 박완규씨의 시니컬한 모습이 부각시켜준 탓에 (분명 다른 가수들의 곡을 들을 때의 전체 샷에서의 박완규씨는 전혀 시니컬하지 않았고 진지하게 듣고 있을 때가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방송에서는 그의 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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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첫번째 경연 방송분을 보고서...텅빈... 와인통/┏ 잡담¡마음가는.. 2011. 5. 20. 15:32
새로 재편성, 방송을 내보낸 후 첫번째 경연 이후 결과와 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 언제나처럼 열악하기 그지없는 인터넷 환경과 해외에서 다운받아 봐야하는 탓에 매번 뒷북이겠지만 어디까지나 나만의 생각이니까... 트위터세대가 아닌 탓에 ^^) 2-4위정도까지는 예상했던 순위였고, 솔직히 1위와 7위는 그 반대가 되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수긍하기에는 좀 무리스러운 결과였다 물론 불혹에 가까운 개인적인 성향이 요즘 세대에 어우러지지 못하는 탓일 수도 있지만 인기가요를 정하는 무대가 아니라면 좀 더 기대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어서 욕심을 이야기 해본다. 우선 박정현이라는 가수. 아주 예전에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김조한과 같이 나왔던 영상을 봐도 그렇고, 그 후 윤도현의 러브레터등을 통해 보여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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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처음 4주방송분을 보고...텅빈... 와인통/┏ 잡담¡마음가는.. 2011. 4. 23. 22:17
근래에 들어서는 오락프로램을 거의 안보고 지내던 참에 우연히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었고 정말 진짜 가수들이 나와서 서바이벌 형식의 무대를 꾸민다는 이야기에 4주분 방송을 한꺼번에 받아서 보면서 보는 내내 숨이 찰 정도로 벅찬 기분을 즐겼었다. 예전에 1박2일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볼 때와는 또 다른, 워낙에 좋아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그야말로 주말 황금시간대에 음악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것. 그 것도 아주 새로운 맛으로 매주 접할 수 있을만큼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는 것은 시청자입장에서는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그나마 있던 라라라도 없어지고난 후 가슴으로 전해지는, 인스턴트 음악이 아니라 노래에 쉼이 같이 있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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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 강심장 vs 승승장구텅빈... 와인통/┏ 잡담¡마음가는.. 2010. 12. 17. 06:52
이번주 화요일 여느 때와 달리 강심장 대신 승승장구를 선택했던 시청자 중에 1人이다. 승승장구가 좋아서도, (기존 토크쇼들과의 전혀 다른 차별된 진행방식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업그레이드된 토크쇼니 뭐니 하는 것도 싫고, 오히려 옆에서 바쳐주는 MC들이 안타까울 정도로 김승우의 어설픈 진행은 너무나 불편하며, 무대 한 쪽에 커다란 스크린으로 보이는 수시로 바뀌는 방청객들의 모습은 이미 주위산만하기 짝이 없는 프로그램에서 더욱 더 집중하기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게스트가 호기심을 자극해서 역시 아니었다. 이미 이전에 이재룡부부가 나왔을 때에 분위기를 파악했기 때문에 부부 동반 출연의 게스트일 경우 어느 한 쪽만 일방적으로 띄워주기? 내지는 소위 연예인들 부부도 일반인들과 다를바 없다를 각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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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폐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텅빈... 와인통/┏ 잡담¡마음가는.. 2010. 12. 14. 14:25
KBS 는 일반인의 소유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건물과 장비, 그리고 직원들 월급까지 충당하는 국영방송공사다. KBS 홈페이지 입장시 팝업메뉴에 자신있게 수신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눈에 띄는데. 정말 그렇게 수신료 대비 그만한 질적 방송제작물을 수신료를 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KBS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뜨는 팝업메뉴와 관련해서도 BBC의 경우는 국영방송국이기 때문에 가장 진실에 가까운, 타협하지 않는 기사와 제작된 영상물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곳과 비교하면서 수신료에 대해 언급할 정도로 대한민국 방송제작물의 수준과 형평성에 벗어나지 않는 진실한 내용의 뉴스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KBS 제작 방송영상을 다시 보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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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토요일 라인업 방송을 보니...텅빈... 와인통/┏ 잡담¡마음가는.. 2007. 12. 25. 00:19
태안앞바다 유조선 사건으로 인한 그 뒷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누구나 조금씩은, 언론 등에서 발표하는 것과는 달리 미처 손이 가지 않은 곳들이 많을 것이라는 것과 현지 모습은 처참할 것이라는 것은 상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라인업이 MBC 프로그램인줄 알고 있었던 나-_- (아마도 이경규씨 때문일거다-_-) 의외의 MBC 의 공격성 방송에 무슨 의도일까 하던 참에... 뒤늦게 아! MBC는 그 시간에 무한도전을 하는구나! 하고 깨달아버렸다. 역시 그 시간대의 방송들이 모두 (*굳이 그 시간대가 아니어도 요즈음 많은 방송들이 거의 다*) 연말연시에 성탄절로 들뜨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혼자 그 오락성보다는 시사성이 더 짙은 방송을 2주 연속 내보낸다는 부분에서 의아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