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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찰나의 순간들
    텅빈... 와인통 2011. 12. 27. 23:49

    사진을 잘 찍고 못 찍고를 떠나서 그저 찍어대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번 여행 컨셉이 좋았었는데,

    무엇보다도 2만여마리의 가창오리.

    만약 내가 한국이었다면 당장 가창으로 가서 며칠이고 보고 또 보고 싶을 만큼의 장관이었을 것 같다.

    카메라에 다 담아내지 못했을 그 장관을 생각하면서 너무나 가보고 싶어졌다.

     

    운해를 찍으러 가서 더 멋있는 설경으로 눈을 즐겁게 해준 것도 그렇고...

    갈매기의 이륙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순간 역시 욕심날 만큼 멋졌다.

     

    개인적으로는 팀레이스나 팀플레이를 선호하고

    개인전은 별로 재미없어 하는 편이라 지지난주 방송 첫부분에서 에이... 했었는데,

    방송의 재미여부를 떠나서 이번주 컨텐츠는 시청자들의 눈을 순간순간 아주 즐겁게 해주는데는 성공한 것 같다.

     

    (물론 중간 중간에 나PD의 무릎 꿇는 모습이라든지,

     중국집에서의 멤버들의 반전이라든지... 재미있는 부분들도 충분히 있었다)

     

    그나저나 이명한 PD가 cj로 가서 기획했다던 프로는 결국... 그렇고 그런 연예버라이어티라니...

    실망스럽기 짝이 없고,

    2월이면 1박2일도 종영이라니... 이젠 주말에 뭐 보나... =_=;;;

     

     


    P 블루와인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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